광주전남중기청, 중소벤처기업 창업·정책자금지원 종합안내서 발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재홍)은 창업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창업지원사업 종합안내서'와 사업화 및 경영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안내하는 '정책자금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업지원사업 종합안내서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창업지원사업을 창업교육, 창업공간, 정책자금, 시제품 제작, 판로, 마케팅, 네트워크 등 전 분야가 담겼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30개의 유관기관이 시행하는 119개의 창업지원사업을 수요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예비창업, 초기창업(창업 후 1~3년), 창업도약단계(4~7년), 전주기(예비~7년) 등 창업단계별로 사업을 분류하여 창업 시기에 알맞은 지원정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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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발간한 창업지원사업 종합안내서 표지.

또 광주·전남지역 창업보육센터의 지원프로그램 및 입주 절차 등도 소개한다. 제조업 중소기업의 농지보전부담금 등 16개 부담금을 면제해주는 '부담금 면제제도'도 수록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도록 창작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메이커스 페이스' 사업도 지원내용 및 온라인 신청절차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제작했다.

정책자금 종합안내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자금을 다루는 14개 유관이 운영하는 총 571개의 정책자금을 융자, 보증, 보험, 펀드 등 파트별로 찾아보기 쉽게 제작했다.

이재홍 청장은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한국형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다”면서 “종합안내서를 참고해 정부가 지원하는 창업자금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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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발간한 정책자금 종합안내서.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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