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자동차 계기판용 원단으로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19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차 계기판용 원단은 차 내부 계기판 주위를 감싸는 인조가죽 소재의 표면 내장재다. LG하우시스 제품은 천연가죽과 거의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감성 품질을 구현하고 사용 안전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입체적 모양의 패턴을 표현하고 천연가죽이 구현할 수 없는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 계기판용 원단을 올 하반기에 출시,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희 LG하우시스 연구소장은 “자동차 내장재 시장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