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픽스, ㈜와이어링크, ㈜와이즈넛 이하 3사는 지난 18일 ㈜와이즈넛 대회의실에서 ‘고객 중심 커뮤니케이션과 디지털 경험(Digital customer experience, DX)의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박원식 인픽스 공동대표, 류호현 와이어링크 대표이사,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이사 및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업무 협약 취지 보고, 업무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솔루션 공동 개발의 원활한 추진과 협약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3사가 공동 개발 협약을 맺은 솔루션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관리(Customer Communication Management, CCM)를 위한 툴로서, 기업의 고객 중심 기업 문화 형성과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관리 영역에 새로운 지표가 될 예정이다.
3사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자원 및 역량을 기반으로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며, 영업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판매 등에도 협력함으로써 향후 기술 발전 및 상호 이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이사는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1위 기업으로서 19년간 축적된 언어처리 원천기술과 국내 최다 챗봇 사업 등의 노하우를 DX 통합 솔루션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픽스 박원식 공동대표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3사가 각사의 역량을 집약하여 개발하는 DX 통합 솔루션은 글로벌 솔루션들에 맞서 언어와 문화에 특화된 토종 솔루션의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어링크 류호현 대표이사는 “이제 고객의 언어로 소통하는 기업만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와이어링크는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재료가 될 고객언어 DB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DX 통합 솔루션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