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테크놀로지(대표 박나연)는 전자식 가스누출확인 퓨즈콕 '가스지키미(GSV-S02)'를 출시했다.
가스지키미는 일반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퓨즈콕에 인공지능(AI) 방식을 접목한 제품이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가스가 흐르면 퓨즈콕이 가스가 통과하는 구멍을 막아 차단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다.
가스레인지뿐 아니라 연결부, 가스호스, 제품자체 가스누출 여부도 실시간 자동 점검해 미세한 가스라도 누출되면 전자밸브를 차단하고 음성으로 알려준다.
조리 음식 국물이 넘치거나 바람 등에 의한 외부요인으로 가스레인지가 소화되면 이를 감지해 차단하고, 전자레인지처럼 타이머 기능이 있어 음식물 조리시간에 맞춰 차단할 수 있다.
박나연 코스모테크놀로지 대표는 “다른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으로 주위 온도가 70℃가 되면 가스를 완전 차단해 2차 사고를 예방한다”면서 “정전 등 비상시 별도 비상버튼을 눌러 가스를 사용할 수 있고, 전면 판넬은 터치스위치 방식으로 소비자 편리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