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5일 ~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과 울산 광역시 산하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그리고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 / 미래원자력 연구센터, 부산대 원전해체핵심기술연구센터가 공동주최하는 “2019년 원전 해체 기술 산·학·연 워크숍”이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리 1호기의 성공적 해체와 세계 원전 해체 시장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원자력 산업계(한국수력원자력, 전력산업기술기준, 한전 KPS, 한국전력 기술), 학계(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 부산대 원전해체핵심기술센터, 조선대학교) 및 연구계(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의 해체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국내 원전 해체 활동에 관한 준비 현황 및 연구 개발에 관한 발표를 통해 국내 해체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 조청원 이사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국내 원전 해체 기술 혁신을 위해 국내의 원전 해체 산업체 Supply Chain 구축 및 원전 해체 기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원전 해체 기술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4월 25일 오전 9시 부터 등록이 시작되며 프로그램은 25일 10시, 산·학·연 해체 전문가들의 세션 발표 시작으로 26일 고리 1호기 &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투어가 오후 5시 까지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