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모바일 및 인터넷몰에서 패션 콜라보 전문관 'GS 익스클루시브(GS Exclusive)'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전문관은 그동안 축적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패션 아이템 별 판매량, 구매빈도, 가격대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을 기획하는 형태다. 각 상품은 GS샵과 협력사 자체몰에서 판매한다.
'GS 익스클루시브'에서 판매하는 콜라보 패션 상품 수는 450여개, 속옷 상품 수는 50여개다. 헤지스, 더아이잗, 신영와코루, 원더브라 등 인기 패션·속옷 브랜드와 조아맘, 메이블루 등 유명 소호몰이 참여한다.
김영희 GS샵 M트렌드팀 상품기획자(MD)는 “GS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패션 상품이 늘면서 많은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명 패션 브랜드와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