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는 미국 피닉스에서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ESS(에너지 저장 장치) 전문 전시회 'ESA 콘퍼런스 & 엑스포 2019'에 참가해 ESS 운영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ESA는 26개국 ESS 관련 74개 업체가 참가하고 총 2만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ESS 전문 전시회이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ESS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노하우를 탑재한 ESS 운영 시스템을 미국에 소개한다.
그리드위즈 관계자는 “국내 시장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해외 ESS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확대한다”면서 “국내 시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극복한 자사 노하우는 해외 시장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3년 창업한 그리드위즈는 수요관리사업·전기자동차 충전 기반 사업·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운영,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2016년부터 국내 ESS 사업에 참여해 480㎿h 이상 요금 절감용 ESS를 실시간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로부터 ESS 운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