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비 “지난 1월부터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반등세, PoW 방식 채굴 시장 열기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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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비'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를 조사한 결과, 2019년 1월경부터 해시레이트가 반등세를 보이며 PoW 방식 채굴 산업 시장의 열기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암호화폐 가치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인데, 암호화폐 시세는 2018년 말 전고점에서부터 2019년 1월 최저점을 찍기도 했으나 앞으로 백트(Bakkt) 오픈과 이를 바탕으로 한 ETF(상장펀드지수)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다시 많은 채굴업자가 유입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4년 주기로 찾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의 1년 전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시세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다가오는 반감기를 약 1년 뒤인 2020년 5월경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약 1년 전인 현재 시점으로부터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르고 가상화폐 전체 시세가 살아나 PoW 채굴 산업 시장 또한 상향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의견들이 많다.

'마인비(Minebee)'는 전 세계 채굴업자들의 수익창출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PoW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한다. 그 밖의 블록체인 기술을 입힌 차세대 결제솔루션을 오픈소스로써 제공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위 서비스들을 위한 코인 발행을 통해 전반적인 채굴 시장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채굴 관리 솔루션 제공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관련 정보들을 빅데이터로 처리한 후 분석을 통해 최적의 해시값이 나올 수 있도록 채굴자와 채굴 업체에 오버클럭 값을 제공하는 'MB 솔루션', PG 업체들처럼 결제 모듈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MB 컨트랙트', 채굴 관련 기기 및 부품들의 가격 비교, 중고 거래가 가능한 'MB 오픈마켓'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시가 총액 5위 안에 드는 비트코인 캐시를 만든 우지한의 기업인 비트메인의 COO, 클라우드 마이닝 회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네시스 마이닝 데이터 센터의 운영자 등의 어드바이저와 함께 앞으로 유저들로부터 더 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가할 계획 이라며 쉽고 다양한 채굴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인 마이닝컴 외에도 전문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 BCS, 혁신을 주도하는 블록체인 자문 기업 AmaZix 및 다양한 금융사, 투자 회사, 채굴 업계와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 시황을 통해 채굴 수요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만큼, 빠르고 간편한 결제 시스템, 신규 및 중고 채굴 장비 거래를 지원과 위 다양한 사용처를 갖게 될 코인까지 갖춘 마인비의 비전 또한 더욱 높아질 것이다. 개인 채굴업자 뿐만 아니라 채굴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빅데이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적의 마이닝을 가능하게 해 줄 표준 해시값을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인비는 지난 4월 4일 499블록과 함께 '디코노미 VIP 애프터 파티'를 개최하기도 했는데, 제2회 디코노미 포럼에는 국내외 유명 거래소 및 암호화폐 프로젝트 기업, 각종 미디어 매체 등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499블록의 인사말과 마인비의 스피치를 통해 앞으로의 프로젝트 계획이 소개되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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