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패션 디엑터를 뽑는 상금 1억원 규모 오디션이 열린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대한민국 고등학생 스타일 아이콘을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학생 간지대회'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간지대회'는 유튜브 예능 콘텐츠로는 사상 최대규모다. 두 달간 패션 관련 과제와 합숙 미션을 진행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블랭크는 우승자 1인과 1억원 연봉계약을 맺는다. 블랭크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개인 패션 브랜드 론칭의 기회 제공, 효도선물 용도의 벤츠 자동차 증정까지 파격 특전을 제공한다.
블랭크는 모바일 접근이 용이한 디지털 플랫폼 특성에 발맞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1일 1회 방영하는 '데일리편성'에 도전한다.
지원자들의 다채로운 캐릭터와 매일의 활약상, 새로운 볼거리를 담아 매번 참신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구독환경을 조성한다. 5월 촬영 및 본격제작에 돌입하며, 6월 중 첫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대광 블랭크코퍼레이션 대표는 “지금의 고등학생은 유사이래 가장 발달된 디지털 환경 및 물질적 풍요로움 속에서 다양한 문화와 트렌드를 향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Z세대”라면서 “Z세대와의 접점 마련과 호흡은 모든 산업에서 주목해야할 가치”라고 말했다.
블랭크는 오는 26일까지 '고등학생 간지대회' 지원자 모집을 실시한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있거나 패션 산업 종사를 꿈꾸는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고등학생 간지대회' 지원서 작성 페이지(tabb.at/qkCfyM0)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