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주년을 맞은 펀다(대표 박성준)가 누적대출액이 전년보다 250%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펀다는 자영업 전문 P2P금융업체로, 2015년 4월 13일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누적 대출액은 지난달 93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0%나 증가했다. 이 중 상환액은 747억원으로 상환율 80%를 기록했다.
활성 투자자수도 3월말 기준 역대 최고치로, 전년 대비 154% 확대됐다.
펀다는 성장세 주요 요소로 △세이프플랜 △카드매출 담보 △자동 분산투자 등 '안전투자 솔루션 3종'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꼽았다.
창립 4주년을 맞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6%가 '친구에게 펀다를 추천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 중 73%는 그 이유로 안전투자 솔루션 3종을 꼽았다. '투자 상품의 매력도'(12.9%), '회사 신뢰도'(4.4%) 등이 뒤를 이었다.
펀다 안전투자 솔루션 3종 만족도 조사에서는 세이프플랜, 카드매출 담보, 자동 분산투자가 각각 5점 만점에서 4.5점, 4점, 3.8점을 받았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펀다 4주년과 최근의 성장세는 펀다를 믿고 지지해주는 전국의 건실한 자영업자와 투자자가 있어 가능했다”며 “고객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의 4년도 건강하게 성장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13일 창립 4주년을 맞아 당일 투자하는 모든 상품에 추가 수익률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