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인터내셔널, FIBO 2019 참석…아시아 전역 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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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오스페이스 한나 부대표(좌)와 이온인터내셔널 한정우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온인터내셔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국내 최대 규모 크라이오시스템 전문기업 이온인터내셔널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린 스포츠 박람회 FIBO 2109에 참가해 한중일을 포함한 동남아시아까지 아시아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FIBO는 세계 최대 규모 스포츠 용품 및 관련 산업 박람회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스포츠 기업 관계자와 선수, 전문가가 독일을 찾아 세계 피트니스 시장의 현황과 비전을 확인하고 있다.

이온인터내셔널은 이번 행사에서 냉각사우나 크라이오테라피에 대한 전세계 시장의 관심과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참석했다. 실제 지난 5년간 박람회의 주목을 끌었던 운동기법은 EMS였다면 올해부터는 단연 크라이오에 대한 이슈가 주를 이뤘다.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과 비교해서 성장 속도가 느렸던 아시아 시장에서 단연 괄목할 만한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온인터내셔널 한정우 대표는 “크라이오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드라마틱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지난 1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한국 시장에 대한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한국 시장의 크라이오 안착 배경에 대한 마케팅 전략과 교육커리큘럼, AS 및 매장 운영 방안까지 2일에 거쳐 10시간 정도 세미나를 진행했다”며 “영국, 프랑스, 미국, 호주, 태국, 중국의 유통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온인터내셔널은 이번 행사에서 이온인터내셔널은 현장에서 크라이오스페이스와 한중일을 포함한 동남아시아까지 아시아 총판 계약을 체결 했다.

한편 행사장에서 현장 체험이 진행됐는데 행사 FIBO조직위에서 유일하게 체험을 허용한 제품은 이온인터내셔널이 국내 유통을 하고 있는 제조사 제품인 크라이오스페이스 뿐이었다. 저가형 장비들은 안전상 이유로 현장 체험이 금지됐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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