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슈퍼크리에이티브 주식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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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슈퍼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주식 및 출자증권을 처분했다. 처분주식수는 2만7778주, 처분금액으로는 187억원이다.

2017년 '데브-청년창업 투자조합 2호'를 통해 슈퍼크리에이티브에 총 19억원 투자를 집행하며 취득한 주식이다. 해당 주식은 최근 슈퍼크리에이티브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계약 체결일로부터 50일 이내 처분 완료될 예정이다.

데브-청년창업 투자조합 2호는 데브시스터즈가 창업투자전문 자회사인 데브시스터즈벤처스와 함께 조성한 150억 규모 펀드다. 데브시스터즈가 연결 기준으로 40%, 유한책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가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슈퍼크리에이티브 지분 매각 건으로 데브시스터즈는 조합지분율에 따른 한국모태펀드 분배 금액 등을 차감한 금액을 최종 회수하게 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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