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대표 이기호)는 최근 판매 채널 형태를 변경한 그랜드스테이지 명동중앙점이 오픈 후 첫 주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그랜드스테이지'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희소성 있는 제품과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ABC마트 최상급 채널이다. ABC마트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 소비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랜드스테이지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그랜드스테이지로 모습을 바꾼 명동중앙점은 오픈 첫 주말 매출 약 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강남본점은 그랜드스테이지 매장으로 채널 변경 후 8개월 동안 전년 대비 약 50% 매출이 늘었다.
ABC마트는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서울 핵심 상권 내 성공적 안착한 경험을 기반으로 전국 주요 상권에 그랜드스테이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그랜드스테이지를 선보였다”며서 “ABC마트의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