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는 성장 잠재력 등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역대표 기업으로 집중·육성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019년 강원지역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스타기업은 기업특성과 성장단계 분석을 통해 최적의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을 매칭하고, 기업성장 전략을 비롯한 경영 컨설팅과 기술 로드맵 구축, 해외시장 조사 및 신규바이어 발굴을 지원해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16개사를 선정한다.
강원도에 본사를 두고 있고 바이오, 의료기기, 웰리스 및 신소재산업과 같은 주력산업 관련 기업은 가능하다.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25억~400억 원,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인 경우만 지원할 수 있다.
김성인 원장은 “선정되는 스타기업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도내 모든 기업지원기관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스타기업에 대한 기업들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1일 강릉 신소재사업단, 12일 춘천 본원에서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