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이혼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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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캡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일본인 여성과 결혼 4일 만에 이혼 신청을 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NN은 같은 달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본인 여자 친구인 고이케 에리카와 혼인신고를 한 케이지가 27일 혼인무효 소송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그와 결혼한 여성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리카 코이케로, 지난해 4월 푸에르토리코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그들의 결혼설도 제기됐다.
 
그렇게 결혼한 두 사람은 얼마 되지 않아 파경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혼인 신고 당시 만취 상태로 길거리에서 서로 소리 지르며 다퉈 이런 상황이 이혼으로 이어진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2001년 배우 패트리샤 아켓, 2002년 앨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 2016년 한국인 앨리스 킴과 이혼했으며 이날 에리카 코이케과 이혼을 신청하며 벌써 네 번째가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