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드림어스컴퍼니'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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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회사 아이리버가 사명과 기업이미지(CI)를 변경하고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로 재탄생했다.

아이리버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드림어스컴퍼니'로 변경하고 이기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과 영상, 공연 등 문화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명칭이다.

이기영 신임 대표는 SK텔레콤 뮤직사업TF장과 아이리버 최고운영책임자를 겸직하며 음악 플랫폼 '플로(FLO)' 출시를 지휘한 인물이다.

이기영 대표는 “아이리버는 음악을 듣던 전통적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던 글로벌 혁신기업이었다”라며 “드림어스컴퍼니도 오랫동안 정체된 음악플랫폼 시장 관습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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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드림어스컴퍼니 대표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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