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명노현)이 강원도 동해시 송정일반산업단지에 10만4395㎡ 규모 초고압케이블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강원도는 27일 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심규언 동해시장, 명노현 LS전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LS전선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400억원을 투자해 다음 달 중에 송정일반산업단지 2블럭에 내년 4월 완공 목표로 초고압케이블 생산공장을 착공한다.
LS전선은 지난 2008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했다. 이번 투자로 케이블 생산 능력을 2배 이상 높일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LS전선이 세계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지역에서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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