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표 신한대 특임교수가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김경표 이사장은 이재명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교부받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으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경표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와 광명시의회 의장 활동을 시작으로 2012년 경기도의회 예·결산 특위 간사, 2013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2016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을 역임한 행정 및 문화콘텐츠 정책 전문가이다.
김 이사장은 “문화예술에 첨단 디지털기술을 접목하고, 기술집약적 중소기업 창업을 촉진하여,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01년 설립되어 게임, 영상, 음악 산업은 물론 VR·AR, MCN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융·복합 콘텐츠 분야까지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경기도 콘텐츠 전문 공공기관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