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시흥시와 연천에서 4월 무료 공연을 연다.
4월 5일 저녁 7시 30분 시흥시청 늠네홀에서 경기필 4월 행복나눔 콘서트가 진행된다.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등 연주곡과 '그리운 금강산' '뱃노래' 등 가곡이 준비돼 있다.
4월 29일 오후 2시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는 경기도립국악단이 '경기소리를 찾아서' 공연을 한다. 2017년부터 3년간 추진해온 '경기소리를 찾아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각 지역 소리를 동 시대 음악으로 재창작하는 것으로 한국국악협회 경기지부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남은 2019년에도 도내 곳곳을 찾아가 경기도민을 직접 만나며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