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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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영천시(시장 최기문)로 부터 지난 10년 동안 영천시정신건강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 및 탈원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에 이바지 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와 탈원화 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한 홍보 및 계몽 등의 예방적 활동,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 정신 재활, 탈원화 이후 체계적인 정신보건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시대적 소명과 사회적 책무에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사공 교수는 지난 20년간 정신질환의 예방과 정신질환자의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민정신건강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2001년과 2016년 두 차례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 수상, 2013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등을 한 바 있다.

사공 교수는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심신의학연구소장으로 재임 중이며, 하버드의대 우울증임상연구원,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교육부 원격화상자문 위(Wee)닥터 자문의 대표, 법무부 교정위원, 순수 비영리 사단법인인 대한민국 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한 힐링토크콘서트’와 ‘힐링닥터가 간다’를 진행하고 있고, 힐링닥터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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