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가 봄 맞이 캠핑,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식수 사용량이 많은 다인 가구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 '플로우(Flow)'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리타 플로우는 브리타 제품 중 가장 큰 용량인 8.2ℓ 제품이다. 1회 급수로 언제 어디서나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넉넉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단에는 급수 탭이 달려있어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큰 크기만큼 안정감 있는 박스형 디자인은 캠핑 테이블 및 차량 내부에도 배치가 용이하다. 슬라이딩 개폐 방식의 뚜껑 상단에는 필터 수명 디스플레이 '브리타 메모'가 탑재돼 4주 마다 혹은 150ℓ 정수 후 필터 교환시기를 알려준다.
가격은 5만9990원 이다.
김현중 브리타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브리타는 생수를 사서 마시거나 정수기를 렌털하는 기존과 차별화되는 스마트한 식수 방법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면서 “브리타 플로우는 플라스틱 생수병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필터 만으로 깨끗한 물을 안심하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야외활동은 물론 일반 가정과 사무공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