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데이터·제품 관리자 영입…부릉 플랫폼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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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데이터 사이언스 총괄과 제품 책임자를 영입했다.

메쉬코리아가 운영하는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신임 데이터 사이언스 총괄에는 김명환 박사가 선임됐다. 그는 스탠포드에서 통계학 석사, 빅데이터·인공지능(AI)·소셜네트워크 분야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부터 링크드인에서 친구 추천 서비스를 개발·운영해 왔다.

심의준 신임 제품 책임자(PO)는 수년간 웹젠과 네이버에서 개발자로 일했다. 웹서비스, 보안, 지도와 개방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Open API)를 개발했다. 관심사 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창업한 경험도 갖췄다. 최근에는 쿠팡 PO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릉 플랫폼을 고도화와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전념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통합 물류 관리 솔루션 '부릉TMS'와 같은 시스템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종합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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