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의 '댄서 프로젝트'가 'SK텔레콤 5GX'와 만나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진화한다.
아프리카TV는 19일 'SKT 5GX와 함께하는 댄서 프로젝트 시즌3(댄서 프로젝트 시즌3)'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댄서 프로젝트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이 전문가 지도를 통해 수준급 댄서로 성장해가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8년 시작된 댄서 프로젝트는 시즌1과 2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1인 미디어 기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관심을 모았다.
'시즌3'에는 SK텔레콤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아프리카TV와 SK텔레콤은 댄서 프로젝트를 통해 VR 콘텐츠 제작·송출에 초점을 맞춘 협력을 진행한다.
댄서 프로젝트 참가자 오디션과 안무 연습 영상이 옥수수(oksusu)VR VOD 콘텐츠로 제공된다.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이 참여한 VR영상은 SK텔레콤 5GX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VR로 선보이는 첫 번째 콘텐츠는 24일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 영상이다. 모든 참가자의 오디션과 리허설 과정은 360도 VR카메라로 촬영된다. 무대와 대기실에도 VR존이 마련, 참가자들의 열띤 준비 과정을 VR영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프로그램 제작 지원과 함께 댄서 프로젝트 시즌3에 대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 아프리카TV와 SK텔레콤은 본격적으로 개막한 5G 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VR 콘텐츠로 '댄서 프로젝트 시즌3'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댄서 프로젝트 시즌3'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1회에서는 트레이닝에 참여할 4팀을 가릴 현장 오디션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공개 방송으로 진행되는 현장 오디션은 방청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댄서 프로젝트 시즌3는 아프리카TV 공식방송국을 통해 다시 보기 할 수 있으며, TV채널인 'SBS-AfreecaTV'를 통해서도 녹화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