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아이트릭스(대표 유진규)가 국제 콘퍼런스에서 최적화된 머신러닝 개발환경 구축방안을 제시한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엔비디아가 18~21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최하는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 참가해 '스타트업 관점에서 효율적인 머신러닝 파이프라인 구축방법'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발표 진행 날짜는 21일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발표에서 멀티 GPU 환경에서 리소스 관리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고찰한다. 애플리케이션 관리 오픈소스 시스템인 '쿠버네티스'를 이용해 리소스를 효율 배분하고, 불필요한 반복 작업을 제거하는 방법을 다룬다.
안재만 에이아이트릭스 개발팀장은 “세계의 다양한 IT 업계 전문가가 모이는 자리에서 발표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GPU 리소스 관리 문제점을 해결해 최적화된 연구 환경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트릭스는 AI와 의료 분야 전문가가 주축이 돼 설립한 기업이다. AI 모델이 도출한 결과를 검증해 의료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조기 예측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