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캐릭터 모델' 선발 공모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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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이 밀레니얼 세대와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신라면세점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밀레니얼 세대와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캐릭터 마케팅이 인기인 가운데, 신라면세점도 신라면세점을 대표하는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신라 크리에이티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공모전으로 한국인에게 사랑 받는 대표적인 동물들인 곰, 강아지, 토끼와 자유 주제 중 선택해서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선발된 캐릭터들은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공모 기간은 25일 시작하며, 접수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규모가 6000만원으로 자유형 2종을 포함해 최종 선발되는 캐릭터 5종에 각 1000만원, 특별상 2명에게 각 500만원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최종 선발된 캐릭터는 추후 신라면세점을 대표하는 모델로 활약하며 신라면세점 이벤트, 이모티콘, 굿즈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노출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밀레니얼 세대와 친숙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이번 공모전이 창작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과 관련한 안내는 25일부터 신라면세점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3일부터는 신라면세점의 주요 제휴처 중 하나인 'CJ ONE' 모바일 앱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밀레니얼 세대 고객의 눈길을 끌기 위한 특색 있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비스는 '신라팁핑'이다. 신라팁핑은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로 사진과 동영상 등이 첨부된 생생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모바일 쇼핑 시 상품 정보 검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상품평을 작성할 수 있으며 본인이 작성한 상품평을 통해 발생한 매출의 일부를 현금성 혜택으로 돌려받는다. 또한 신라팁핑 전속 크리에이터도 선발해 크레이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기회의 창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총 5개 국가의 최정상급 뷰티 '인플루언서' 5명과 '뷰티앤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신라인터넷면세점 이용법 등을 소개했다.

2월에는 중국의 대표 명절 춘제를 앞두고 면세점 주요 고객인 20∼30대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중국 웹툰 작가와 협업해 신라면세점이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웹툰을 제작해 SNS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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