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소공동 본점서 '미트 델리 페스타' 개최…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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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 식품관에서 횡성, 고창 등 유명 산지의 한우를 소개하고, 고객이 직접 다양한 부위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미트 델리 페스타'를 연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18년 약 380만명의 고객들이 다양한 육류를 구매했으며 약 40% 수준인 150만명의 고객들이 한우를 찾는 데에 힘 입어 전년 동기간 대비 4% 이상 매출이 늘었다. 한우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횡성, 지리산 등 유명 산지의 등심, 안심, 채끝 등 로스 부위로, 롯데백화점 본점 횡성한우 매장에서만 1달에 약 300kg 이상 판매되고 있다.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이 직접 고른 한우를 바로 조리해 푸드 코트에서 먹을 수 있는 축산 '그로서란트(식료품을 현장에서 구매해 즉석으로 먹을 수 있는 매장)'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넓은 목초지에서 자라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횡성한우를 직접 특제 소스와 함께 철판에서 구운 곱창/대창 스테이크(50g+100g, 1만2900원)와 등심 큐브 스테이크(100g, 1만1800원)이다.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횡성 한우 '밀키트' 상품인 '밀푀유 나베(1팩/9900원)', '스키야끼(1팩/9900원)'도 함께 선보인다.

청와대 만찬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공돼 이슈가 된 고창한우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등심 100g을 7980원에, 불고기/국거리 100g을 3980원에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50명에게 고창복분자즙(100ml) 3봉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불고기와 갈비로 유명한 '삼원가든'과 함께 기획한 '소불고기(호주산, 100g, 2980원)', '언양식 불고기(호주산, 100g, 3180원)'을 판매한다. 또한, 국내산 돼지고기, 수입육, 오리고기를 평소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축산물 페스티벌' 도 진행한다.

오현호 롯데백화점 식품팀 치프바이어는 “우울할 때에는 고기 앞으로 가라는 말처럼 많은 고객들이 소, 돼지, 닭 등 다양한 육류를 즐기고 있다”며, “축산 상품군 중 고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한우와 관련된 상품들을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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