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시티” 는 프로젝트의 첫번째 콘텐츠로 개발 소식을 전한 지 한달 여 만에 “크립토몬”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과 사전 예약자(게임 테스터)를 모집한다.
공식명칭 “크립토몬”으로 명명된 본 컨텐츠는 게임내 등장하는 몬스터 각각에 실제 현존하는 블록체인 가상화폐 기업들을 반영하여 게임내 등장하는 몬스터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즉 이번 모집에 선정된 가상화폐 기업들을 상징하는 몬스터를 제작하여 실제 게임내 등장시켜 “크립토몬” 이라는 게임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크립토 기반의 몬스터들이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크립토몬은 단순히 게임내에 가상화폐 기업을 상징하는 몬스터의 등장에서만 그치지 않고 향후 게임과 거래소 등을 연계할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가상화폐 시장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그 자체만으로 가상화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여기업 모집이 끝나는 동시에 베타테스트 기간을 가지며 본 서비스에 앞서 사전예약 참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는 모바일 기반으로만 제공되지만 오아시스 프로젝트의 일환인 만큼 풀바디 모션수트가 완성되는데로 VR버전으로의 이식도 준비중이라고 한다.
더불어 오아시스 시티의 옥재윤 대표는 무분별한 ICO와 타당성이 입증되지 않은 다양한 프로젝트 등으로 인해 2019년 블록체인/가상화폐 시장상황이 많이 침체된 가운데 ‘크립토몬’과 같은 자사의 컨텐츠를 통해 우수한 프로젝트만을 선별하고 협업하여 건강한 시장을 형성해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였으며 곧 출시될 ‘크립토몬’을 지켜봐 달라는 당부 또한 잊지 않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