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미스트오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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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효섭)이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미스트오버'를 공개했다.

미스트오버는 게임플레이어의 도전을 자극하는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이다. 한국, 북미, 유럽, 일본 시장에 마니아층을 보유한 장르다. PC게임 플랫폼인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플레이어는 가혹한 던전을 탐험하면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던전이 매번 새롭게 생성되면 던전 속 안개가 시야를 제한한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해외 전시회에서 플레이 가능한 데모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달 말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팍스 이스트 2019'에 미스트오버 시연 버전을 출품하며 4월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니코니코초회의 2019'에도 참가한다.

한동훈 AIMO팀 PD는 “로그라이크 특징과 장점을 살리면서 재미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며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했고 플랫폼과 장르를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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