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원장 손재영)이 13일~15일 3일에 걸쳐 KINS 연구동에서 '2019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KINS는 이번 교육으로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국군 화생방방어사령부 측정요원의 방사능 분석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 전국에는 15개 지방측정소와 171개 무인 방사선감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국가환경방사능 감시체제 및 지방측정소 운영 △전베타방사능 계측 및 분석결과 자료 처리 △실험실 안전 △비상시 공간감마선량률 측정 △감마선 분광분석 △RMSNet 운영 등 총 7개 과목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철수 KINS 환경방사능평가실장은 “KINS는 교육을 통해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들의 비상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국가 환경방사능감시 업무 품질을 높이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