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오픈형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 사이트인 'Deep Vision(딥비전)'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딥비전은 롯데멤버스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서비스 포털 사이트다. 인덱스(Index) 데이터 제공부터 활용 리포트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주요한 분석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차트로 시각화했다.
현재 딥비전은 가격변동을 살펴볼 수 있는 엘포인트 소비지수부터 상품물가지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엘포인트 인사이트'에서는 3900만명에 달하는 엘포인트 회원 및 엘페이 이용 현황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황윤희 롯데멤버스 빅데이터 부문장은 “원활한 빅데이터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채널을 확보하고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