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박성철)은 사업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지능형검침장치(AMI) 구축사업 본격화에 대비해 고소작업차 운행실태 등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5일 오전 불시에 목포지사에서 시행된 안전점검은 고소작업차 운영지침 준수여부, 안전교육 등 현장 안전점검에 초점을 맞추어 시행됐다. 이날 점검을 주관한 김장현 ICT사업본부장은 고소작업차에 탑승해 높이 13m 지점에서 작업자 안전성과 위험요소를 세밀히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AMI 작업공정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안전 작업을 위해 작업자 안전고리 체결과 고소작업차 상하차시 오르내림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요소를 보완토록 지시했다.
한전KDN은 AMI 등 전력 ICT 구축 본격 시행에 앞서 ICT사업본부장 주관하에 전 사업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주요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변전소 감시카메라 등 위험작업 방법개선, 고소작업차량 운행관리강화와 신입사원 등 고위험 작업자를 중심으로 집중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산업정책(세종)전문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