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RM. 전문기업 하트미디어,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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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건축인허가의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하트미디어는 남양주시에서 추진한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을 2018년도에 구축 완료했다.

스마트 인허가는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와 관련된 국토계획법 및 기타 개별 법령(40여종)의 법령에 따른 행위 제한 정보를 분석해 DB화 했고, 이를 바탕으로 어떤 지번을 선택하더라도 자동으로 건축물의 입지 가능 여부를 자체 구축한 알고리즘으로 적용해 자동으로 판단,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허가 업무 처리시 검토가 필요한 업무매뉴얼, 감사 사례, 체크리스트 및 협의에 필요한 부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빈번한 법령의 재개정을 시스템에 손쉽게 반영할 수 있도록 관리적 부분에 대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기능을 고도화 하고, 알고리즘을 강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트미디어측은 “남양주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와 협업하여 각종 세미나 및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면서 “스마트 인허가 도입을 통해 인허가 업무 처리 시간 단축 및 해당 업무를 처음 접하는 담당자의 실수 및 업무 적응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미디어는 AI전문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 기존 CRM에 AI를 접목을 시도하고 있으며, AI를 적용한 영상미디어 제작 협업도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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