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직교육협회(이사장 문성식)가 컨설팅프렌즈(대표 김교명)와 시니어·중장년층부터 대학·청년층을 대상으로 창직교육·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창직 창업 진로에 관한 교육과 컨설팅, 자격증, 교수, 교재판매 분야에 대한 마케팅·과정 운영에 합의했다. 창업전문가를 다수 보유한 컨설팅프렌즈는 창직교육협회의 교육 커리큘럼, 교구, 교재를 전수받아 대학교, 평생교육원,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분야에 보급하기로 했다.
또 창직교육협회가 준비 중인 창직가 발굴, 창직 인증제도, 창직 박람회, 창직가 일자리 연계사업, 창직 관련 출판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달 10일, 24일 서울시 관악구 컨설팅프렌즈 교육장에서 창직컨설턴트1급 양성과정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자신만의 삶을 설계하는 창직가를 양성하고 창직의 원리·방법·사례를 교육·컨설팅하는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강사, 교수 등 일자리 전문가와 창직 경험이나 관심이 있는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한다. 미래직업 트랜드 이해, 교구를 활용한 창직 컨설팅, 신직업 창직 발상방법, 창직가 퍼스널 브랜딩, 창직컨설팅 방법론으로 구성됐다.
문성식 창직교육협회 이사장은 “협회는 창업분야 전문가가 다수 포진된 컨설팅프렌즈의 노하우와 접목해 대학생이나 은퇴 전후 시니어를 대상으로 창직전문가를 양성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