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커뮤니케이션(대표 나은경)은 이집트 최고 e커머스 기업 이지게이트(대표 미나스 이브라힘)와 28일 신한 엘타워 9층 SK스타트업캠퍼스 대회의실에서 IT와 산업, 관광, 콘텐츠 분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나스커뮤니케이션은 이지게이트 한국파트너로 이집트 관광과 산업을 국내 소개하고 국내 첨단기술과 산업을 이집트에 연결, 양국간 B2C, B2B, B2B2G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지게이트는 투탕카멘 보물전과 같이 이집트의 다양한 고대유물 전시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 위해 최적 장소를 물색 중이다. 첨단기술을 보유한 국내 벤처기업과 기술교류·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집트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2017년 설립한 이지게이트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멀티 비즈니스 허브 재단이다. 설립 후 1년여간 이집트 산업통상부 등 주요 정부부처와 전자상거래 부문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에 새로 개관하는 이집트국립박물관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 굵직한 용역을 수주했다.
또한 이집트 여행 상품·전통 제품을 손쉽게 구매하는 통합 e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이집트를 대표하는 혁신 e비즈니스 허브로 급성장하고 있다.
양사간 파트너십 체결은 26일 이집트 재무장관을 단장으로 한 이집트 경제사절단 방한을 맞아 개최한 '2019 한-이집트 비즈니스 포럼' 일환으로 성사됐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