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9GHz 5G 트랜시버 구동 능력 및 고성능과 소형화 실현
아나로그디바이스(지사장 홍사곽)는 통합 수준이 높은 마이크로파 업컨버터 및 다운컨버터 제품 'ADMV1013'과 'ADMV101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24~44GHz의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50Ω의 매칭으로 동작하므로 28GHz와 39GHz를 포함한 모든 5G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을 포괄하는 단일 플랫폼 설계를 용이하게 하며 설계 비용도 절감한다.
1GHz의 넓고 균일한 RF 순시 대역폭으로 모든 광대역 서비스는 물론 그 밖에 다른 초광대역 트랜시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각각의 업컨버터와 다운컨버터는 DC에서 베이스밴드 또는 그 반대(DC~6GHz에서 동작)로까지 지원한다. 더불어 DC에서 IF(800MHz~6GHz에서 동작)까지 설정이 가능한 온칩 프로그래머블 직교위상 천이기와 함께 I(동상) 및 Q(직교위상) 믹서들로 구성되는 높은 통합 수준을 나타낸다.
이와 함께 전압 가변 감쇠기, 송신 PA 드라이버(업컨버터에 해당), 수신 LNA(다운컨버터에 해당), 4개의 주파수 곱셈기를 포함하는 LO 버퍼, 프로그래머블 트래킹 필터들도 내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 기능들은 SPI 시리얼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어된다.
업컨버터와 다운컨버터는 이 시리얼 포트를 통해 직교위상 불균형을 교정할 수 있는 독창성을 발휘하는데, 흔히 억제하기 어려운 사이드밴드 방사 수치를 통상적 값인 32dBc보다 10dB 이상 향상한다. 그 결과, 매우 뛰어난 마이크로파 무선 성능을 실현한다. 이러한 특성들을 바탕으로 신제품은 탁월한 유연성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외부 부품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스몰셀 같은 소형 폼팩터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높은 통합 수준을 자랑하는 ADMV1013 마이크로파 업컨버터와 ADMV1014 마이크로파 다운컨버터는 28GHz와 39GHz 5G 무선 인프라 대역에서 동작하는 마이크로파 무선 플랫폼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컨버터의 1GHz 대역폭 성능과 1024QAM 같은 까다로운 변조 기법을 지원하며 +20dBm OIP3 성능은 멀티 기가 비트 수준의 무선 데이터 전송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이다.
아울러, 이 칩셋은 위성 및 지상국 광대역 통신 링크, 항공 무선, RF 테스트 장비, 레이더 시스템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도 활용될 수 있다. 제품의 탁월한 선형성과 허상 제거 성능은 더욱 향상된 범위의 마이크로파 트랜시버용으로 매우 경쟁력 있는 특성을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