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은 전국 철도차량산업과 전·후방산업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중인 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철도차량부품기업뿐만 아니라 전·후방산업 연관기업이 대상이지만, 경북도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제조기업도 지원 가능하다. 철도차량산업관련 전문가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과 1대1 매칭, 기술컨설팅과 자문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재훈 원장은 “철도차량 기술지원을 통해 철도차량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TP는 오는 3월부터 경산지식산업단지내에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를 설립, 운영을 시작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