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는 26일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진흥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계산업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제조업 활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사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역점 사업으로 기계산업 기업 활력 제고, 해외거점 확대, 기업 현장 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해 기계산업 미래 50년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
우선 기계산업계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제조기업 노후설비 교체와 현대화를 지원한다. 기계장비 디지털 제조혁신 정책 개발과 확산 지원도 추진한다.
기계산업 해외거점 확대를 위해 신북방·신남방 지역 시장개척 활동을 추진하고 디지털혁신을 선도할 기계-IT융합 서비스전도 개최한다.
기업 현장 네트워크 확대는 기업밀착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사를 확대·이전해 회원사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자본재공제조합은 제조분야 일류 보증기관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품질보장사업 지원 확대, 뿌리보증사업 활성화 등 이행보증 사업을 내실화할 방침이다. 조합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산 고도화도 추진한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