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건조기와 트롬 스타일러가 겨울철에 즐겨 입는 패딩 볼륨감과 보온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LG전자는 전문 인증기관인 인터텍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이 트롬 건조기와 트롬 스타일러 패딩관리 전용코스가 패딩 볼륨감과 보온력을 높여준다는 시험성적서를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인터텍은 건조기와 스타일러를 사용한 후 패딩 볼륨감을,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건조기 보온력을 시험했다. 인터텍이 볼륨감을 시험한 결과, 트롬 건조기 패딩리프레시 코스, 트롬 스타일러 패딩관리 코스를 사용하면 패딩의 볼륨감이 각각 최대 58%, 29%까지 높아졌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시험한 트롬 건조기 보온력은 전용코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최대 40% 높았다.
지난 2016년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구스다운에 10㎏ 무게로 10분 동안 압력을 가한 이후 트롬 스타일러 패딩관리 코스를 사용하면 보온력이 최대 34%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패딩은 오리나 거위의 깃털을 가공해 보온력을 높였다. 일반 의류보다 가격이 비싸고 부피도 커 보관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보관할 때도 패딩 안쪽 공기층을 살린 상태에서 보관하는 것이 볼륨감과 보온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 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 가전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삶을 편리하게 하는 의류관리 문화를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