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우크라이나 정부와 ICT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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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테판 쿠비브 우크라이나 경제개발통상부 장관, 이양구 우크라이나 대사,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 올렉산드르 단첸코 우크라이나 정보통신위원장, 라길주 다산네트웍스 프랑스법인장.

다산네트웍스가 우크라이나 정부와 인터넷 및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회의를 진행하고, 민간기업 및 국립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주관한 회의에는 스테판 쿠비브(Stepan Kubiv) 우크라이나 경제개발통상부 장관, 이양구 우크라이나 대사,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 올렉산드르 단첸코(Oleksandr Danchenko) 우크라이나 정보통신위원장, 라길주 다산네트웍스 프랑스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에 스마트 시티·농업, 운송, 공공 보안에 활용할 수 있는 통신장비 개발과 인터넷 보급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우크라이나는 정부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통신장비 및 기술 개발 분야 공공 및 민간 협력 프로젝트를 장려할 계획이다.

다산네트웍스는 통신장비 제조 및 설치 기업인 데이터그룹(DATAGROUP)과 장비 공급을 협의했으며, 키에프대학과는 통신·ICT 분야 공동 연구 및 통신장비 기술 교육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은 “100여개 국가에 장비와 솔루션을 공급해온 경험을 토대로 우크라이나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ICT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정부 및 민간과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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