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는 전국 지회장 및 특별부회장 등 25명이 경기도 포천 6군단 사령부와 철원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해 국군장병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여경협은 6군단 사령부를 방문, 장병위문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병사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비무장지대(DMZ)와 6·25 당시 격전지도 방문했다. 6·25 격전지였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지뢰를 제거하고 남북이 공동으로 유해발굴을 추진하는 것을 높이 기리며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정윤숙 회장은 “여성경제인을 대표해 대한민국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군장병을 응원하고자 방문했다”면서 “남북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므로 조속한 개성공단 재개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