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외식 창업 트렌드는 갤러리 콘셉트...감성주점 ‘지금, 보고싶다’ 트렌디한 감성코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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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창업 브랜드 ‘지금, 보고싶다’가 트렌디한 감성코드를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 선보이며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보고싶다는 술집 분위기를 갤러리 콘셉트로 바꾸며 기존 술집창업에서 연상되는 선입견을 없앴다. 기획과 테스트 매장 운영에 3년을 소요하며 주점창업에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런 점이 높이 평가되면서 해당 업체는 조선일보가 주최한 2018 소비자선정 올해를 빛낸 브랜드 주점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당 업체를 찾은 고객들은 각종 명화, 캘리그라피, 인테리어 소품 등이 등장하면서 여성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달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 찍는 경우가 많다.

과실주 심술과 특허출원 중인 저온숙성 살얼음생맥주는 일반 포차나 이자카야와는 또 다른 분위기와 맛을 연출하며 남다른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쌀을 기반으로 포도와 블루베리를 이용해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에서 빚은 ‘심(心)술’은 알코올이 부담스러운 여성부터 애주가까지 즐길 수 있는 감성 주류다. 또한 살얼음맥주는 유럽 전통의 저온숙성방식을 통해 본연의 깊은 맛과 풍미 그리고 색다른 목넘김을 제공한다.

심술, 살얼음맥주와 함께 담양숯불갈비, 담양소불고기전골, 전주차돌박이숙주볶음, 순창고추장삼겹숙주볶음, 제주화산전골 등 각 지역의 유명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역 명물 요리를 플레이트로 즐기다’라는 콘셉트로 제공되는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음식 안주를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차별화를 시도한 갤러리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심술과 저온숙성 살얼음맥주 등 당사만의 독특한 술맛이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SNS에 퍼지면서 자발적인 홍보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더 차별화를 시도하는 노력으로 술집창업 분야에서 주점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해 SK 플래닛이 운영하는 시럽 브랜드카드와 제휴를 맺으면서 신규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까지 더해졌다. 시럽 브랜드카드의 경우 주로 대기업을 중심으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해 온 스마트 월렛 서비스다.

해당 브랜드 본사는 전국 900호 가맹점을 자랑하는 원조 스몰비어 브랜드 압구정 봉구비어와 순남 시래기, 스마일 멀티방 등을 성공시킨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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