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거리측정기 기업 골프존데카(대표 정주명)가 새 거리측정기 브랜드 '골프버디 에임(aim)'과 '골프버디 지비(GB)' 2종을 선보였다.
기존 거리측정기 브랜드 골프버디를 경쟁력 향상과 브랜드 리빌딩 차원에서 두 가지 라인으로 나눈 서브 브랜드다.
골프버디 에임은 ▲H10 ▲L10 ▲L10V ▲V10 ▲W10 등 프리미엄 제품 5종이다.
이들 제품 가운데 에임 L10V는 거리 정보를 LCD 화면 뿐 아니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슬로프 기능을 통해 그린 높낮이 보정거리를 제공한다.
에임 W10은 웨어러블 트렌드를 반영해 시계 형태로 제작된 거리측정기다.
풀컬러 터치스크린에서 벙커, 해저드 등 코스별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린 높낮이를 이미지로 제공한다. 또 배터리 수명이 13시간에 달해 54홀 연속 라운딩도 가능한 게 강점이다.
골프버디 지비는 레이저1, 레이저1S, 보이스2와 같은 가성비와 실용성을 높인 보급형 제품들로 구성했다.
이 회사는 3월부터 국내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정주명 대표는 “신제품에 대한 해외 주요 메이저 유통사와 일반 골퍼 반응이 모두 뜨거워 올해는 전년을 크게 뛰어넘는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