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사물인터넷 사업에 79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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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기업 대상 사물인터넷(IoT) 확산 사업을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IoT 분야 혁신적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약 79억원을 지원한다.

창의력 증진을 위해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공모는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20개 내외 과제를 선정, 67억원을 지원한다.

사회 문제 해결, 산업 혁신 촉진, 국민 체감 신기술 등을 발굴해 IoT 일상화를 촉진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선정된 과제 중 성과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는 1년간 12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문화재 안전관리, 스마트 벌통, 스마트 피부분석 디바이스 등이 선정됐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성공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간 유기적 융합에 달려 있다”면서 “IoT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4년간 90개 과제를 지원해 매출 304억원, 수출 31억원, 투자유치 169억원 등 성과를 창출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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