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15일 서울 마곡 R&D 캠퍼스에서 41개 협력사 경영진과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열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고 17일 밝혔다.
LG이노텍은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들을 포함해 총 100여개 협력사와 2019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맺었다.
LG이노텍은 올해 630억 규모 협력사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기술투자와 생산설비 구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LG이노텍이 글로벌 소재부품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상생 협력을 통해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