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스쿼드 업(이하 PMSC 스쿼드 업) 시즌 2를 개최한다.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전국 7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하남, 고양)에서 진행된다.
PMSC 스쿼드 업 시즌 2는 단판 우승제로 운영된 작년 대회와 달리 그룹별 1차 예선을 마련했다. 16개 팀으로 구성된 그룹 A, 그룹 B에서 그룹별 매치를 거쳐 올라온 팀들이 결승 참가자 선발 매치에서 승부를 겨룬다. 우승한 팀에게 결승 참가 기회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7개 팀은 내달 30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결승에 참가한다. 결승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포인트 매트릭스 방식으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우승팀 2000만원, 2등팀 1000만원, 3등팀에 500만원이 수여된다. 최다킬을 기록한 MVP는 100만원을 받는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작년 PMSC에서 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 참여에 보답하고자 기획했다”며 “PMSC를 연간 이벤트로 진행하고 글로벌 대회와 연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