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는 대만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타이페이게임쇼'를 주관하는 TCA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BIC는 '타이페이게임쇼 2019'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BTC·BTB 부스 공간과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타이페이게임쇼에 참가하는 게임사는 자라나는씨앗 'MazM: 오페라의 유령', 아스트로웨일 '용사민박', 코스믹아울 '코스믹워즈', 코구 '데드 2048'이다. 'BIC Festival 2018' 전시에 참여했던 작품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인디게임 개발사는 2일간 진행되는 BTB 공간 '인디게임 페스타'에 각 부스를 꾸려 해외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되는 BTC 공간에도 부스를 마련해 중화권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보게 된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결과물이 보다 넓은 세계 무대에서 검증받는 기회”라며 “해외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