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설 연휴를 맞아 총 220대의 귀향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는 더 K9(70대)과 오는 23일 출시되는 쏘울 부스터(50대)를 비롯해 K3 GT(50대), 스팅어(20대), 모하비(15대), 카니발(15대) 등 총 220대의 차량을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간 설 귀향 차량으로 지원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오는 20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가정 13곳을 선정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아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정된 중증 장애인 가정에는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함께 유류 완충, 여행경비, 귀성 선물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5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