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이 음원 업계 최초로 '이용권'을 모바일 홈쇼핑에서 생방송으로 판매한다.
9일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 동안 CJ오쇼핑 모바일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에서 '지니 이용권'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권이 생방송 홈쇼핑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판매되는 상품은 스마트 음악감상 360일 이용권과 누포스 블루투스 이어폰 결합상품이다. 정상가 대비 최대 51% 저렴한 10만69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할인 가격은 생방송 중에만 적용 된다. 가수 청하가 출연해 지니 앱 서비스 시연 및 이용권 등록 방법을 설명한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지니뮤직과 CJ디지털뮤직이 합병한 이후 첫 시너지 프로젝트”라며 “모바일 홈쇼핑에 익숙한 20대, 30대 고객들에게 상품을 소개할 뿐 아니라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