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홀딩스, 中 하남성 우정국·방송국과 '실버산업 및 글로벌 유통사업' 공동진행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글로벌 유통전문기업 넥스트홀딩스(대표 구성태)가 중국 하남성 내 유통망과 방송과 연계한 현지 실버산업과 글로벌 상품 공급을 진행하며 국내 기업들의 다각적인 진출노력을 돕는다.

최근 넥스트홀딩스 측은 중국 하남성 정조우시에서 중국우정속달물류주식유한공사 하남성지회사(사업총괄책임 웨이웨이(魏巍)), 하남성 방송국(산업주임 리우야단(刘亚丹)), 하남지엔그어리수출입무역유한공사(대표 리우종리우(刘忠留)) 등과 현지 '실버사업 및 글로벌 상품 유통사업' 공동진행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넥스트홀딩스의 중국 하남성 유통 및 방송과의 사업협력은 55세 이상 인구 2억5000만 이상 보유국인 중국의 실버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함은 물론, 현지 소비자에게 글로벌 우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데 협력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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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넥스트홀딩스 측은 중국 하남성 내 우정국·방송국 등과 '실버산업 및 글로벌 상품 유통'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넥스트홀딩스 제공)

이는 곧 대중(對中) 유통관계의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활로모색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넥스트홀딩스와 중국 하남성 우정국, 방송국 등은 이번 의향서 체결 이후 관내 18개 행정구역에 '글로벌 상품 전시 판매장'과 '실버 종합 생활관'을 구축, 이를 통해 글로벌 우수제품과 실버전용 제품·식품·교육강좌·창업·여행상품 등을 공급하는데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전문 '실버채널' 개설 통한 '실버종합생활관' 서비스 및 제품홍보 △실버 전용 콘텐츠 공동제작 등의 홍보협력, △280만 전 중국 웨이상연합회 상품공급 △하남성 우정국 직원(4만 여명) 대상 복지몰 운영 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넥스트홀딩스 관계자는 "중국 하남성 내 우정국·방송국 등과의 연대는 현지 실버사업과 글로벌 상품 유통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대중활로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다"라며 "하남성을 시작으로 중국 내 여러 개별 성과도 동일한 구조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중 양국간의 무역과 산업교류 활성화를 촉진, 국내 산업의 활로를 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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