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라이트가 원컴즈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동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원컴즈는 홍콩, 중국 등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회사로 스포츠 시뮬레이션, 방치형 롤플레잉, MMORPG 등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원컴즈가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생태계에 접목할 장르는 스포츠 시뮬레이션이다. 이 회사는 한빛소프트의 축구 게임 IP(지적재산권)인 'FC매니저' IP 계약을 통해 현재 온라인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FC매니저-판타지 라인업'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실존하는 축구팀 중에서 '나의 팀'을 선택하고 경기 결과에 따라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생태계의 암호화폐인 브릴라이트코인(BRC)를 획득할 수 있다.
이호웅 브릴라이트 사업총괄 실장은 “원컴즈는 한빛소프트를 비롯해 게임빌, 버티고게임즈 출신 개발진들이 모인 경쟁력 있는 회사“라며 “앞으로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플랫폼에 글로벌 개발사들과 함께 하기 위한 논의를 다각도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